디지털성남문화대전 어린이백과

조견 묘 및 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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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유적/능묘
  • 지역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산30
  • 시대
    조선/조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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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산 30에 있는 조견의 묘와 신도비.
[내용]
조견 묘 및 신도비는 고려 시대에서 조선 시대로 넘어가던 시기의 문신인 조견(趙狷, 1351~1425)의 무덤으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산30번지에 있습니다.
조견의 본관은 평양으로 한때 스님이 되었다가 다시 세상으로 돌아와 문과 시험에 합격하여 벼슬아치가 되었습니다. 조견은 조선이 세워진 이후 자신의 이름을 윤(胤)에서 견(狷)으로 고쳤습니다. 견이라는 이름의 뜻은 '나라가 망해도 죽지 않는 것은 개와 같다' 또는 '항상 주인을 생각하는 개처럼 고려를 생각한다'라는 뜻으로 전해집니다. 이후 조선의 왕이 찾아와 다시 관직에 오를 것을 권했으나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숨어 지내다 숨을 거두었습니다. 조견이 세상을 떠난 이후 상여를 메고 가는데 회오리바람이 불어 명정이 날아가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 자리가 바로 지금 조견의 묘가 있는 성남시 중원구 여수동입니다.
묘는 네모 반듯한 모양이며 그 앞에 상돌, 문인석, 장명등 등의 다양한 석물이 있습니다. 무덤 앞의 옛 묘표는 윗부분이 없어져 아랫부분만 남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1980년에 묘표와 묘갈을 새로 세우고 묘역 입구에 신도비를 세웠습니다. 신도비는 흰색 화강암으로 아랫부분에 용의 머리가 입에 여의주를 물고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는 것처럼 생겼습니다.
[용어설명]
관직 : 국가의 일
명정 : 죽은 사람의 관직과 성씨를 적은 기
묘갈 : 무덤 앞에 세우는 둥그스름한 작은 비석
묘역 : 묘소의 경계를 정한 구역
묘표 : 무덤 앞에 세우는 푯돌
문신 : 문과 출신의 벼슬아치 신하
문인석 : 무덤 앞에 세우는 문관의 모습으로 만든 돌
본관 : 조상이 난 곳
상돌 : 무덤 앞에 제물을 차려 놓기 위해 넓적한 돌로 만든 상
상여 : 사람의 시체를 실어서 나르는 도구
석물 : 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들어 놓은 여러 가지 물건
신도비 : 임금이나 종이품 이상의 벼슬아치 무덤 동남쪽의 큰 길가에 세운 돌로 된 비석
장명등 : 무덤 앞에 돌로 만들어 세우는 등
[참고문헌]
  • 『성남시의 역사와 문화유적』(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 성남시, 2001)
  • 성남시청 인터넷방송국(http://sib.cans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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