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성남문화대전 어린이백과

「집터다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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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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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전해지는 집터를 다지며 부르는 노래.
[내용]
「집터다지는 소리」는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에 있었던 이무술마을의 집터다지는 소리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에 윤명용이 타령 기능 보유자인 황용주의 고증을 받아 복원하였습니다.
집터다지기는 주로 밤에 이루어집니다. 터주신이나 귀신은 밤에 움직인다고 믿어 밤에 행하여야 재앙을 가져오는 나쁜 신을 쫓아낼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집터다지기의 절차는 먼저 집주인이 술을 사방에 뿌립니다. 이에 동네 사람들이 터를 다지는데, 보통 선소리꾼이 먼저 창을 부르면 지경꾼들은 뒷소리를 하면서 지경돌을 높이 들었다가 내려치는 형식입니다. 노래의 내용은 집을 지은 후 복이 들고 집이 잘 지어지기를 비는 이야기입니다.
1982년에 발굴하여 1983년에 시연회를 하였습니다.
[용어설명]
고증 : 옛 문헌이나 유물에 기초하여 증거를 찾아 밝히는 것
발굴 : 땅속이나 큰 덩치의 흙, 돌 더미 따위에 묻혀 있는 것을 찾아서 파냄
복원 : 원래대로 회복
선소리꾼 : 전통민요를 부를 때 앞소리를 메기면서 노래 현장을 주도하는 사람
시연회 : 무용이나 연극 따위를 일반에게 공개하기 전에 시험적으로 상연하는 것
지경꾼 : 집터를 고르는 사람
지경돌 : 돌 터를 다질 때에 쓰는 돌
창 : 장단에 선율을 얹어 부르는 노래 부분
터주신 : 집의 터를 지켜주는 신
[참고문헌]
  • 장사훈, 『국악대사전』(세광음악출판사, 1984)
  • 성남문화원, 『성남의 역사와 문화』(성남문화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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