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내용]
섬말은 도촌이라고도 부르는데 도촌리의 한 부분으로 옛날부터 있었던 마을입니다. 마을 앞과 뒤에 하천이 있어 마치 섬처럼 생겼다 하여
섬말이라고 부른 것으로 전해집니다. 어떤 이야기에는 1925년 대홍수 때 이 마을만 섬처럼 남아
섬말이라 불렀다고도 합니다. 또 이괄과 관련된 이야기도 있습니다. 조선 시대 인조 임금 때 임금에 반대하여 전쟁을 일으킨 이괄의 할아버지 무덤이 있었는데, 이괄이 나라를 배신한 잘못으로 죽게 되자 그 할아버지 무덤를 파내었는데 무덤에서 물이 계속 나와 물을 퍼내도 마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지나가는 스님이 알려준 대로 물구멍을 막고 무덤과 연못의 물을 퍼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을 살펴보니 이괄의 할아버지 시신은 없고 용의 모습을 한 이무기가 있어 죽였더니 이무기의 비늘이 수년간 흘러내렸다고 합니다. 결국 이괄과 후손의 무덤을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시신을 꺼내어 거리에 내걸고 마을 주변 곳곳을 감시하면서 섬처럼 사람들이 접근을 못하게 하여 섬마을로 불렸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의 중심부와 동쪽에 해당합니다.
[용어설명]
시신 : 죽은 사람의 몸
이무기 : 전설의 동물로, 뿔이 없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