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내용]
백현동 느티나무는
판교동에서
백현동으로 넘어오는 고개인 옛 잿너머마을의 언덕에 서 있습니다. 나이는 300살이며 높이는 20m, 가슴높이의 둘레는 4.6m, 가지와 잎이 있는 부분의 너비는 25m인 나무입니다.
옛날 백현동 느티나무 밑에서 소를 잡아 고기를 나누어 먹은 사람들이 모두 배탈이 났습니다. 사람들은 배탈이 난 이유가 이 나무에 귀신이 들어있으며, 귀신이 들린 나무에 소를 잡는 잔인한 모습을 보인 탓이라 생각했습니다. 이후로는 이 나무 근처에서 짐승을 잡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예전에는 단오 때 느티나무에 그네를 매어 타곤 했습니다.
중심이 되는 굵은 줄기의 아래쪽에서 두 갈래로 갈라지면서 가지와 잎이 사방으로 퍼져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둥근 형태이며, 나무껍질은 거칠게 벗겨져 있습니다. 빽빽하게 자란 잎과 가지는 풍성한 모습을 자랑하고, 뿌리 중 몇몇은 땅 밖으로 나와 있으며 바닥으로 넓게 퍼져 있습니다.
현재 백현동 느티나무는 판교신도시백현동어린이공원에 있습니다. 백현동 느티나무는 시원한 나무 그늘과 함께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용어설명]
단오 : 음력 5월 5일의 명절로 일 년 중 가장 기운이 좋은 날
보호수 : 경치의 보존과 학술의 참고 및 그 번식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신도시 : 대도시의 근교에 계획적으로 개발한 새 주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