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내용]
판교동 회화나무는
판교동의
너더리마을에 있던 나무로 나이는 500살이고 높이는 25m, 가슴 높이의 둘레는 1.4m, 가지와 잎이 있는 곳의 너비는 33m입니다.
과거 교통이 발달하기 전
너더리마을은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가는 길목에 있었습니다. 이 나무는 밥과 술을 팔고 쉬어갈 곳을 제공하는 가게가 많았던
너더리마을의 시장 한복판에 서 있으면서 쉼터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가뭄이 들 때 회화나무에 기우제를 지내면 반가운 비를 내려주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단오절과 추석이 되면 마을 사람들이 함께 그네를 매어 탔으며, 널빤지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판교동 회화나무는 중심되는 큰 줄기가 곧게 올라가다 갈라지기 시작하여 위로 뻗어있습니다. 세로로 갈라져 깊게 패인 겉껍질에는 이끼가 끼어 있고 울퉁불퉁하고 튀어나온 부분이 있습니다. 끝부분의 몇몇 가지가 말라 죽은 채 매달려 있지만 나무의 상태는 괜찮은 편입니다. 나무의 중심 부위에 가지와 잎이 적어 멀리서 보면 전체 모습은 이층 구조인 것처럼 보입니다.
[용어설명]
가뭄 : 비가 내리지 않아 메마른 날씨
기우제 : 비 오기를 비는 제사
보호수 : 경치의 보존과 학술의 참고 및 그 번식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
신도시 : 대도시의 근교에 계획적으로 개발한 새 주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