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내용]
사송동 회화나무는 나이가 각각 300살인 두 그루의 나무입니다. 높이는 모두 10m입니다. 오른쪽 나무는 가슴 높이의 둘레가 2.2m, 가지와 잎이 있는 부분의 너비는 10m이며, 중심 줄기가 곧게 올라오다 갈라지기 시작해서 휘어지듯 자유로이 가지가 성장한 모습입니다. 왼쪽 나무는 가슴 높이의 둘레가 1.8m, 가지와 잎이 있는 부분의 너비는 8m이며, 중심 줄기에서 갈라졌다 다시 붙어 자라서 엉킨 줄기 사이로 구멍이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옆으로 기울어져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하지만, 멀리서 보면 두 그루가 마치 한 그루처럼 서로 어울려 안정된 모습을 보입니다. 두 그루의 회화나무 사이에는 가지와 잎이 거의 없고, 나무껍질은 세로로 길게 갈라져 이끼가 끼어 있습니다. 하지만 나무의 성장 상태가 좋아 매년 봄이면 새 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지금도 이 두 그루의 회화나무가 송현마을을 지켜준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명절 때면 나무 앞에 막걸리와 떡시루를 갖다 놓고 기도를 합니다.
[용어설명]
보호수 : 경치의 보존과 학술의 참고 및 그 번식을 위하여 보호하는 나무